친일파 스캐너 총정리

친일파 스캐너 총정리|성씨·본관 넣으면 무엇이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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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스캐너 총정리
성씨·본관 넣으면 무엇이 보일까

광복절을 전후로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친일파 스캐너'. 무엇을 입력하고, 어떤 정보가 나오며, 결과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서비스 10초 요약

친일파 스캐너란

  • 개인 개발자가 만든 무료 웹 조회 서비스로,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의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같은 본관으로 기록된 독립유공자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각각 보여줍니다.
  •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명단 등 공개된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결과는 이미지 카드 형태로도 저장·공유할 수 있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내 성씨·본관으로 먼저 조회해보기

2무엇을 입력하는지

친일파 스캐너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다만 성씨만 입력하는 경우본관까지 함께 입력하는 경우 결과의 정확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아래 차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력 방식결과 화면이럴 때 사용
성씨만 입력
예: "김"
해당 성씨에 속한 본관 목록이 먼저 표시됨 내 정확한 본관을 모르거나, 전체 본관을 훑어보고 싶을 때
성씨+본관 입력
예: "김해 김씨", "전주 이씨"
해당 본관의 독립유공자·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이 바로 표시됨 우리 집안(본관)을 정확히 조회하고 싶을 때

본관을 모른다면 가족에게 먼저 확인하거나 족보 등 가계 자료를 찾아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글자만 입력하고 목록에서 본관을 한 번 더 선택하지 않으면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3어떤 정보가 나오는지

본관 검색이 완료되면 화면에는 크게 두 갈래의 명단이 나뉘어 표시됩니다.

독립유공자 국가보훈부 공적정보에 등록된 인물 수와 대표 인물이 표시됨
친일반민족행위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결정한 인물 수와 명단이 표시됨

전체 등록 인원은 서비스 기준 독립유공자 약 1만9천여 명, 친일반민족행위자 약 1,000여 명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각 인물 이름을 선택하면 사진, 행적 요약, 근거 자료 출처까지 이어서 확인할 수 있고,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 별도 표시가 붙기도 합니다. 결과 화면은 SNS 공유용 카드 이미지로 저장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4데이터 출처

친일파 스캐너가 활용한다고 안내하는 자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유공자 공적정보(성명, 활동 내용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됩니다.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결정 명단 정부 차원의 조사를 거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공식 결정된 인물 명단입니다.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독립유공자 관련 세부 행적을 보완하는 참고 자료로 쓰입니다.
  • 위키데이터·위키백과 본관 정보 인물별 본관 정보가 원 기록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 보완 자료로 결합해 사용됩니다.

참고로 독립유공자 전체 명단 중 원 기록에 본관이 정확히 남아있는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라, 본관 검색에 안 걸린다고 해서 해당 집안에 독립유공자가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안내되고 있습니다.

조회 결과 해석할 때 주의점 확인하기

5참고용으로 봐야 하는 이유

꼭 기억해야 할 점

  • 같은 본관 = 직계 조상이 아닙니다. 하나의 본관에는 많게는 수십만 명이 속해 있을 수 있어, 검색된 인물이 실제 자신의 조상인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헌법상 연좌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헌법 제13조 제3항은 조상의 행적을 후손 개인의 책임으로 연결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검색 결과를 '집안 성적표'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동명이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름만으로 특정 인물을 단정하기보다, 함께 제공되는 생몰년·근거 자료를 같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실제 혈연관계 확인에는 추가 절차가 필요합니다. 항렬, 생몰연도, 족보 등 가계 자료와 대조한 뒤, 국가보훈부나 관련 조사보고서 원문으로 재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정확합니다.
  • 결과를 공유할 때도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특정 인물이나 집안을 향한 비방·낙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친일파 스캐너는 우리 집안의 역사를 돌아보는 출발점으로 활용하기에는 유용하지만, 검색 결과 자체를 확정된 가계도나 도덕적 평가로 받아들이는 것은 곤란합니다.

6자주 묻는 질문

검색 결과에 나온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정말 내 조상인가요?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같은 성씨와 본관을 쓴다는 기록일 뿐, 직계 혈연관계를 증명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실제 조상 여부를 알고 싶다면 족보나 가족관계 자료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 본관을 몰라도 조회할 수 있나요?

성씨 한 글자만 입력해도 해당 성씨의 본관 목록이 표시됩니다. 다만 의미 있는 결과를 보려면 정확한 본관까지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본관을 모른다면 가족에게 먼저 확인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독립유공자 명단에 우리 집안이 안 나오면 관련 인물이 없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 기록에 본관 정보가 남아있지 않은 독립유공자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검색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집안에 독립운동 관련 인물이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친일파 스캐너는 공식 정부 서비스인가요?

아닙니다. 개인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보훈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등 공공기관이 공개한 자료를 가공해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자료의 원출처는 공공기관이지만 서비스 자체는 정부 공식 채널이 아닙니다.

왜 갑자기 화제가 됐나요?

배우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일제강점기 행적 논란이 알려지면서, 자신의 집안 역사를 확인해보려는 관심이 늘었고 광복절 시기와 맞물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보도자료 및 서비스 안내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용 콘텐츠입니다. 검색 결과의 정확한 해석과 가계 확인은 국가보훈부 등 공식 기관 자료를 통해 별도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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